올해 두번째로 재배한 하늘마(우주마)를 수확하여 당근마켓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위장건강,숙취와 변비,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우유, 베지밀,요구르트와 함께 갈아서(생으로 또는 쩌서) 마시면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백천황도라는 품종의 복숭아나무가 있는데 몇년간은 잘 수확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품가치가 떨어져 일부 고접을 붙이고 옆에 다른 품종을 봄에 심었습니다.

올해 천사 나팔꽃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겨울에 추위에 약해 방에 들여 놓아야 합니다. 꽃향기가 좋습니다.

 

2020년도에 처음으로 덩굴마종자 2개를  심어  종자를 확보 하였습니다.

올해는 좀더 본격적으로 심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복숭아 지줏대를 이용하여 기둥을 만들고 예전에 은인이 주신

전선줄을 이용하여 덕시설을 하였습니다.

또 종자를 심을곳에 퇴비를 하고 비닐 멀칭을 하였습니다.

4월 초순경이 적기라고 하니 그때 심으려고 합니다.

2020년은 비가 40여일이나 내려 잘 수확하던 고추가 

시들기 시작하고 병도 오기 시작하던 차에

어린 고추라도 따보려고 "대유 에서 만든 강력 나르겐"을

시험삼아 5차례 수시로 살포하고 관수를 해주었다.

그랬더니 병이 번지는 것이 느려지면서

어린 고추를 수확할 수가 있었다.

예전에도 나르겐을 복숭아에 살포하여 좋은 결과를

본적이 있는데 고추에도 효과가 있는것 같다.

 

고추에 살포한 "대유 강력 나르겐"

병이 발생한 모습

 

회복하여 고추가 달린 모습

 

고추를 수확하여 일부는 말린 모습

 

 

서울에 사시는 어느분께서 2019년도에도 복숭아를 구매하시고 맛있게

드셨다고 케익을 보내 주시더니, 올해도 또 복숭아를 구매해 주시고

맛있게 드셨다고 하시면서 케익을 또 보내 주셨습니다.

2020년 올해는 봄에 냉해로 복숭아 열매가 조금 열렸고

40여일이 넘게 비가내려 복숭아 농사에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많은 복숭아들이 썩어서 떨어졌고 낙과도 심했습니다.

당도가 안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소비자분들께서 맛있게 드셨다는 전화를 

가끔 주실때는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2021년 내년에는 복숭아농원에 좀더 신경을 써서 소비자 분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많은분들이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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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황도와 미황 복숭아가 빨간 색갈로 반기고 있습니다,

작년도에는 7월5일경 첫수확을 했었는데 올해는 몇일경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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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갓을 작년 가을에 김장때 쓰고 남겨 놓았더니

봄에  싹이 다시 나와 예쁘게 꽃이 피었습니다.

매년 봄나물로 꽃을 따서 반찬을 해먹습니다.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20여년전 마을에 사시던분이 주택이 헐려 이사를 가시면서

집안에 심어 두었던 엄나무를 주셨습니다.

밭에 옮겨 심었더니 매년 봄이 되면  엄나무순을 따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엄나무 순을

따서 초꼬치장에 반찬으로 찍어 먹었습니다.

예전에 어머님께서 신경통에 좋다고 엄나무 잎을 따오라고 해서

먼산에가서 따가지고 온것이 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과수원에 제초작업과 관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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