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 마을에 사시던분이 주택이 헐려 이사를 가시면서

집안에 심어 두었던 엄나무를 주셨습니다.

밭에 옮겨 심었더니 매년 봄이 되면  엄나무순을 따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엄나무 순을

따서 초꼬치장에 반찬으로 찍어 먹었습니다.

예전에 어머님께서 신경통에 좋다고 엄나무 잎을 따오라고 해서

먼산에가서 따가지고 온것이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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