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복숭아나무가 동해가 와서 많이 죽었습니다. 아직 어린 복숭아 나무는 동해가 덜와서
그 사이에 간작으로 (주)새싹에서 무료로 보급하는 유풍참깨를 심어보았습니다.
참깨는 거름을 적게 해야한다고들 말씀하시지만 저희 밭은 거름기가 없어서
주변에서 얻어온 우분을 바닥에 뿌리고 유박과 약간의 복합비료 또 큐라텔 살충제를
바닥에 뿌리고 비닐을 덮고 참깨씨를 도깨비 방망이라는 씨앗심는 기계에 넣고
심어보았습니다. 깨씨는 그런대로 잘 났으나 바닥에 제초제를 치지 않고 심어서인지
풀과 참깨모가 함께 자라 애를 먹였습니다. 이제 참깨를 수확할 시기가 다가오는데
거름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1m80cm 자란다는 참깨는 2m를 훨씬넘어서 계속 자라기만 하여
순을 쳐서 더는 자라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또 태풍도 온다고 하는데 2번이나 말뚝을 박고
줄을 매었으나 그것 가지고는 되지 않아 한줄을 더 매었습니다.
수확량이 일반 깨에 비해 많다고 하는데 수확을 해 봐야 알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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