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지니스 교육을 받으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아녜스 안골농원 팜프렛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3월27일28일 오전까지 포크레인을 사용해 일년동안 가식하였던 복숭아 묘목 옮기기를 하였습니다.
29일인 오늘은 옮긴 복숭아 나무가 죽지 않고 잘 살도록 짧게 자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복숭아 품종은 양홍장(만생황도)와 대명품입니다.

 
상사화 꽃밭(필요하신분 계시면 무료로 분양해 드림) 

 
꽃다지 꽃

 
3월 25일(금) 새벽에 일어나 보니 간밤에 내리던 비가 눈으로 변해
온 산과 들을 흰색으로 물들였고, 복숭아나무에는 고드름같은 얼음이
달려있었다. 복숭아 꽃눈은 괜찮을까 ? 걱정이 앞선다.

 
감곡면사무소와 이장단협의회가 주최하는" 햇사레 복숭아 홍보를 위한" 여름밤의 싱얼롱 콘서트가
감곡 IC앞 복숭아 홍보관 광장 부대에서 8월14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있었습니다.
한낮에는 비도 많이 오더니, 콘서트가 잘 되도록 저녁에는 비도 오지 않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
주어서 관람하는데 좋았습니다.
공연순서는 로사리아 밴드 단원인 이진주양의 플릇연주,로사리오밴드 단원들이 "나 어떡해를 비롯한 11곡, "충주색스폰나라 동호회"에서 전통가요외 5곡 연주, 가수 "이청"의 여자여 일어나라외 전통가요
를 불렀습니다.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는 지난 겨울 유난이도 추위가 와서 많은 복숭아 나무들이 죽고
또 일부는 나무만 살아서 복숭아 수확을 하지 못하는 과수 농가가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 아녜스안골농원도 12년 이상된 복숭아 나무가 처음에는 잎도 나고 꽃도 활짝 피더니
어느날부터 하나 둘씩 죽어가더니 70여 그루가 일부 죽은것, 전체가 죽은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4년생 그레이트라는 복숭아 나무 30여주 는 다행이  꽃을 피우고 탐스런 열매를
맺어서 농협을 거쳐 서울에 있는 중앙청과에 판매를 하였습니다.
작년에 비하여 복숭아 수확량들이 많지 않아 가격은 작년에 비해 월등히 많이 나왔습니다.
이제 그레이트 수확을 마치고 장택백봉, 미백을 수확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상조건들이 좋지 않아 복숭아의 크기도 작년만 못하였습니다.  
 

작년도에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복숭아 농사를 지었는데
결과는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수확이 너무 없어 많은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올해는 일찍부터 나름대로의 노력과 다른 분들이 농사짓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농사를 지어보았습니다. 결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동안 농사 지으면서 벌레가
복숭아속에 들어가 사는 일이 많아 상품 가치가 없었는데, 올해는 벌레먹은
복숭아가 없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2010년 사용할 복숭아 묘목을 만들기 위하여 들판에서 개복숭아씨를 구입하여
밭에 고랑을 파고  씨를 뿌리고 덮었습니다. 이제 내년 봄이되면 싹이 돋아 가을이 되면
필요한 복숭아 접순을 구하여 접을 붙일 예정입니다.
올 봄에 붙여 놓은 복숭아 묘목도 많은 양은 아니지만 70%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골파기를 하여 복숭아씨를 뿌리기
 
씨 뿌린 것들

 제대로 할려면 20센티 간격으로 뿌려야 하는데  

   2009년 봄에 접목한 복숭아 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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