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하면 천고마비 계절이라 했는데, 올해는 가을비가 너무 많이 내려 도로가 유실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감곡면 왕장리 안골이라는 곳에 수해가 나서 복구 작업을 위해 그곳으로 향하던
포크레인을 실은 트럭이 지반이 약해 하천으로 넘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2001년부터 감곡 산업단지로 묶여 있다는 이유로, 군에서도 도로와 하천정비를 해 주지 않아
매년 비만오면 이런 일들이 비일 비제 일어나고 있습니다.
행정의 원칙만이 중요한지, 농민들은 매년 불안하게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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